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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두레 개관식
2012-10-17, 10:47:08 두레마을
추천수 : 255조회수 : 4931

인문학 산실 북카페 두레가 갤러리아 건물 3층에 개관하였습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청장년층에서 경영,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인문학, 심리학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청소년에게 인문학을 강조하고, 경영서적에서 인문고전을 접목한 책이 봇물 나오듯 새로운 신간들이 계속 출간 되고 있고 다양한 형식의 북카페들도 속속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근래 출간한 인문학 서적을 비롯하여 최신 월간지, 계간지, 주간지를 깔끔하고 편안한 좋은 분위기 속에서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상하이 한인촌인 홍첸루 건물에 새로 생겨 났습니다. 바로 갤러리아 건물 3층에 물꼬를 튼 <북카페 두레> 입니다.

 

책 뿐만 아니라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독서모임 등 소회의실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인문학의 산실을 표방한  <북카페 두레>라는 이름의 교민 문화공간이 지난 1013일 상하이 교민들의 자발적 후원과 노력으로 개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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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두레> 자율과 참여가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임을 내세우며 인문독서 문화보급, 인문학 강좌, 사회문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 독서네트워크, 교민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학 책 선정, 문학의 밤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인문학 북카페에 걸 맞는 읽을만한 양질의 인문학 책 수급을 위해 <북카페 두레>는 그 동안 개인이 아끼며 집에 고이 모시고 있는

소장 책들을 내놓게 하는 방안으로 묘안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웃 벗들에 소장중인 아끼는 책들을 개방하여 상호 책 교환 독서가 가능하도록 하는 지식 나눔 '공동서재 구축'이라는 업그레이드된 장서 수급 방식을 이번에 <북카페 두레>에서 채택하게 되었다고 하니 좋은 책을 소장하신 교민이나 책을 보려는 교민들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볼 만 합니다.

 

북카페가 선정 개설기념 10~12월 테마 도서전으로 책에게 길을 묻다로 정하고 책을 안내하는 길잡이 서적을 지식인의 서재(한정원 지음),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다치바나 다카시 저), 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 공부법(안상헌),

 자유와 교육이 만났다,배움이 커졌다(호리 신이치로 지음 ),  좋은 독서가족 길라잡이(송광택 지음),사람에게서 구하다(구본형 지음),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교양'(디트리히 슈바니츠 지음), 길 위의 책(  미 지음), 문학의 숲을 거닐다(장영희 지음)  25여권이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 소장 책들을 중국사, 문명사, 한국인물고전, 사회적기업, 공정무역 등 테마별로 개별전시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카페를 준비한 준비위원들은 그 동안 인테리어 설계과정과 시공 등 회원들의 자발적 노동과 땀의 3개월여의 준비기간, 일주일간의 시운영 기간을 거치면서 모자라는 부분들을 보완하고 수정하면서 지난 2012 10월13일(토) 오후 2 <북카페 두레>의 정식 개관식을 비로소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회합니다.

 

평소에 책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상해문화원, 작은 도서관, 각계층의 독서모임 등 많은 교민분들이 찾아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북카페의 발전을 기원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교민들의 자발적 격려와 봉사로 작지만 따뜻한 공간이 마련되어 책 읽는 교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개설 <북카페 두레>는 우선 정회원제로 운영합니다. 먼저 정회원이 되려면 일정액의 정회원 회비를 내어도 가능하고, 인문학 서적 15권 이상을 북카페에 영구기증 혹은 최소 3개월 이상 기간지정 단기기증 형식으로 북카페에 책을 보관해 주면 정회원이 됩니다. 정회원이 되면 다른 정회원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좋은 책의 수급과 더불어 사서 정리, 책 대출, 공간 관리 등 북카페의 효울적 운영을 위해 자원활동가를 찾고 있습니다. 자원활동가는 당연직 정회원이 됩니다.

<북카페 두레>는 자원활동가들의 손으로 주체적으로 운영이 되는 자발적 공간입니다. 자원봉사활동 시간은 북카페 개방시간인 오전10~ 오후 830 중 본인이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하면 됩니다.

 

재정과 일손이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교민들의 재정적 후원과 재능기부, 자원활동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애증과 관심을 기울여주시기를 기원합니다  

 

* 운영시간 :  화요일~일요일  오전10~오후830 (월요일 휴관)

* 개설장소:   상해 민항취 홍첸루 1000(갤러리아 건물) 3  e의류쇼핑몰 내

* 문의전화 :  136-4199-9101(책 기증 담당) , 136-5199-6537 (자원봉사자 및 재정 담당)

* 온라인  :  교민 커뮤니티 사이트인 상하이 두레마을  접속하면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옵니다.

               www.cafe.daum.net/shanghai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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