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caption>
[동호회탐방]티엔티엔 테니스 클럽- 테니스로 삶의 즐거움을 느껴요
2010-04-06, 10:24:55 나영숙
추천수 : 185조회수 : 5365
비가오나 눈이 오나 매주 화요일 오전이 되면 시엔샤(仙霞) 실내 테니스장에서, 목요일 저녁이면 명도성 테니스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티엔티엔 테니스 클럽 회원들의 모습이다.

테니스를 치며 실력도 향상시키고 삶의 활력을 충만해서 돌아갈 수 있는 곳, 티엔티엔 테니스 클럽을 소개한다.

티엔티엔 테니스 클럽은 2008년 9월 여성회원들로만 시작했다. 현재 티엔티엔 테니스 클럽을 이끌고 있는 구영미씨와 이숙희 씨가 창단의 핵심이다.

이들은 상하이테니스동호회원으로 활동하던 중 초보자, 특히 여성 초보자들이 타 회원들과 실력 차이가 너무 커서 테니스를 쉽게 즐기지 못하는 것을 보고, 여성회원들의 실력을 향상시켜 여성 테니스인의 저변을 확대 시키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됐다.

“처음 난타만 치던 사람들을 게임 할 수 있는 실력으로 향상되는 것을 보면서 뿌듯했다”는 구영미 씨는 “테니스는 배울 때는 어렵지만 60~70세까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며 나이 의식하지 말고 테니스의 매력에 빠져 볼 것을 권유한다.

회원간의 월례 테니스 시합을 위해 몸풀기를 하던 다른 한 회원은 “테니스만한 운동이 없다. 테니스를 몰랐으면 인생의 즐거움을 몰랐을 것”이라며 “부부가 같이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테니스만한 것이 없다.

테니스 같이 치며 부부 사이도 화목해지고 건강도 챙기고 최고다”는 테니스 예찬을 듣노라니, 지금 당장 테니스를 배우기 위해 코트로 달려 나가고 싶을 정도이다.

초보자급에서부터 시작했던 티엔티엔 테니스 클럽의 회원들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노력으로 이제 상하이의 다른 테니스 동호회와 교류전과 평가전을 정기적으로 가지고 있다.

티엔티엔의 현재 회원은 12명, 회원들은 티엔티엔 테니스 클럽의 매력을 이구동성 ‘회원간의 단결력과 화합, 열정’이라고 꼽는다. 잘 치는 사람이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도 같이 쳐주면서 끌며 닦아온 노력의 자연스러운 결과물이다.

창단부터 지금까지 회장으로 재임하며 티엔티엔을 이끌었던 구영미씨의 후임 회장 이숙희 씨는 “동호회는 회원이 나와서 먼저 재미를 느껴야 한다. 그러려면 회원들간 수준 차가 나지 않도록 전체적인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 그룹 레슨이나 훈련 등을 통해 회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할 것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운동으로 상하이 생활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자, 테니스 코트를 찾아 떠나보자.

▷나영숙 기자


회원에 가입하려면

▶자격: 남녀무관 단, 6개월 정도 테니스를 치신 분(공을 네트너머로 넘길 수 있을 정도)

▶회비: 월300위엔, 가입비 500위엔

▶운동장소 및 시간: 화-仙霞网球中心(실내) 10시~13시
                            목-名都城 19시~22시

▶문의: 150-2130-4540 http://cafe.daum.net/tiantiantennis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Page 1/107

목록 글쓰기
커뮤니티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Notice 동문회/동호회/향우회 게시판 이용 주의 사항 [1] hot 상하이방 2012.10.10 8829
2125 2024 대한민국 ROTC 상해화동지회 동문회 2024.07.18 22
2124 상해에서 취업 어떻게 하나요. 도전 2024.07.03 87
2123 [회원 모집] 축구 동호회 상해 SUPER4050 4050 2024.07.03 62
2122 [초청] SKBC 상해 한인 배드민턴 클럽 게스트.. 어리버리 2024.06.18 88
2121 [모집] SKBC 상해 한인 배드민턴클럽 회원모집 어리버리 2024.06.18 78
2120 [모집] 재 상해화동 대구고등학교 동문회 대구고동문회 2024.06.18 87
2119 [회원 모집] 축구 동호회 상해 SUPER4050 4050 2024.05.21 159
2118 [모집] SKBC 상해 한인 배드민턴클럽 회원모집 어리버리 2024.05.05 198
2117 SKBC [초청] SKBC 상해 한인 배드민턴 클.. 어리버리 2024.05.05 176
2116 축구동호회 Rex United 봄맞이 신입회원 모.. Rex United 2024.04.01 226
2115 상해화동 경기고 동문회 모집 경기고 동문회 2024.03.15 253
2114 상해화동 경기고동문회 정기모임 경기고 동문회 2024.03.15 220
2113 [색소폰 동호회]“음악으로 소통하다” 상하이방 2024.01.31 339
2112 [모집] SKBC 상해 한인 배드민턴클럽 회원모집 빈욱파파 2023.12.18 436
2111 '23년 서울대 화동동문회 송년회 서울대동문회 2023.11.02 468
2110 푸동 배드민턴 클럽 '푸동즐턴' 신입회원 모집 호두과자 2023.09.13 2333
2109 경남대학교동문모집 다미안 2023.08.17 3824
2108 상해한인탁구동호회 회원모집 상탁동 2023.06.27 871
2107 한국해양대학교 동문회 모집 란란7777 2023.06.15 1079
1 2 3 4 5 6 7 8 9 10
목록 글쓰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9. 벤츠·BMW·아우디, 中서 가격 인상..
  10.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4.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5.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6.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