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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해하기 어려운 북한의 도발
2010-11-24, 19:41:51 zai0225
추천수 : 160조회수 : 2086

11월 23일 오후, 대한민국의 서해바다 연평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두 눈으로 지켜봤다. 북조선이 연평도에 무차별 포격을 쏟아 부은 것이다. 전쟁이 발발한 것 같았다. 60여 년 전 6.25전쟁을 일으켰던 북한이 또다시 전쟁을 일으키는 것 같았다.

 

실시간대로 녹화된 영상과 음향은 전 세계로 전파를 탔다. 한국의 연평도가 포격을 당하는 현장에 서 있는 것 같았다. 북조선군은 해안포 수백 발을 연평도 일대에 무차별적으로 쏟아 부었고 그 과정에서 연평도에 주둔하고 있던 한국군부대와 연평도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한국군 해병대 두 명이 전사하고 많은 병사들이 중경상을 입었단다. 민가가 파괴되고 주민들이 실종되고 다쳤다. 연평도가 전장의 포화로 화염에 휩싸였다

 

북조선은 한국군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호국훈련이란 군사훈련에 대한 강한 불만과 중지요구를 한 뒤 이루어진 도발인 것 같다. 북조선은 나름대로 포격한 명분을 찾으려고 하겠지만 분명히 유엔헌장과 정전협정 그리고 남북불가침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공격임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생각건대, 북조선은 지금 여러 가지로 복잡한 문제에 봉착해 있다. 수 년째 이어지는 식량난과 서방세계로부터 급격히 줄어 든 대북원조로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무리한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제평화에 역행하는 행동으로 국제적인 고립의 길을 자초했고 더욱이 희대의 3대 세습은 안ㆍ밖으로 비난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천안함 사건으로 국제무대에서 더더욱 운신을 폭이 좁아졌다. 이런 북조선 당국이 체제결속을 위한 군사적 모험을 한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도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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