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caption>
9월 무역흑자 56억4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2012-10-31, 13:33:43 정명공대
추천수 : 185조회수 : 2283
대한민국의 9월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상품수지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는 흑자 규모가 크게 확대되며 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0월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 자료에 따르면 9월 상품수지는 56억4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0년 이후 최대치다.

수출은 8월 429억 달러에서 9월 477억2000만 달러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7월(485억6000만 달러)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전달보다는 1.1% 늘었다. 휴대전화 신상품이 출시되면서 휴대전화 수출이 증가했고, 현대자동차의 파업 종료로 승용차 수출 감소 폭이 작아진 데다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김영배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유로존 재정 위기로 대외 환경이 좋지 않은데도 상품수지가 사상 최대치를 나타낸 것은 한국 경제가 견실하게 성장하면서 국부(國富)를 쌓아가고 있다는 증거”라며 “경기가 7, 8월 바닥을 찍고 미미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은 원유 가격 상승으로 지난달 403억8000만 달러에서 9월 420억7000만 달러로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달과 견줘보면 6.7% 줄었다.

국제수지의 또 다른 항목인 서비스수지는 9월 흑자(3억2000만 달러)로 전환했다. 8월 서비스수지는 적자(―2억6000만 달러)였다. 이는 여행수지 적자폭이 전월 8억 달러에서 4억8000만 달러로 개선된 것이 주효했다.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가 개선되면서 경상수지는 60억7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는 역대 최대치였던 7월 흑자(61억4000만 달러)에 근접한 것이다. 전월 25억 달러 흑자보다는 35억7000만 달러 늘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284억6000만 달러로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 340억 달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Page 1/101

목록 글쓰기
커뮤니티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2012 한국 vs 중국 축구 중계 보는 법 소리미 2024.06.11 19
2011 BTS 드라마 출시 통통카 2024.04.19 87
2010 한국에서 한국돈->중국돈 환전업무가능 안녕하시오 2024.04.17 104
2009 해외 거주 청소년(초중고생)을 위한 교육 사이트.. esofting 2023.04.25 529
2008 한국에 들러서 학습지 사가시는 학부모님들 주목! 매쓰팡 2021.09.15 1584
2007 [시선]살아남기 위해 잃어버리는 것 경향신문 칼럼 2021.06.03 1352
2006 [시선]고통의 평준화에 반대한다 경향신문 칼럼 2021.06.03 1310
2005 [온라인비교과활동] 동화책 번역기부 프로젝트 2기.. Gongmap 2021.03.16 1484
2004 공맵으로 무료 1:1 과외 받고 스타벅스도 받아가.. Gongmap 2021.03.09 1200
2003 (온라인/오프라인 비교과 활동) 자기주도 청소년.. Gongmap 2021.03.03 1063
2002 특례입시 전문 컨설팅학원 '스카이어브로드'를 소개.. 스카이어브로드 2021.03.01 1787
2001 [온라인비교과활동] 동화책 번역기부 프로젝트 2기.. Gongmap 2021.02.24 994
2000 커먼앱 에세이 작성법 (Common app Ess.. Gongmap 2021.02.16 1033
1999 2월에 명문대 튜터와 1:1 강의가 무료라고? Gongmap 2021.02.09 1016
1998 IB 교육과정이란 무엇인가? Gongmap 2021.02.02 1244
1997 SAT II 및 SAT Essay 폐지 공식 Q&.. Gongmap 2021.01.27 1065
1996 내 방에서 만나는 아이비리그 Gongmap 2021.01.19 951
1995 [22학년도 대입] 해외고 국제학교 대입 정보!! Gongmap 2021.01.12 1190
1994 한국 cgv에서 어제 800 개봉했어요 glory 2020.12.11 1243
1993 중국은 코로나가 춘리박 2020.12.07 1387
1 2 3 4 5 6 7 8 9 10
목록 글쓰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허촨루역 출근길 칼부림…3명 부..
  2. 상하이, 내일부터 장마 시작…올해 강..
  3.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4.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5.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6. 中 2023 대졸생 평균 월급 115..
  7.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8.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9. 테슬라,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 출시..
  10. 알리페이, 콘텐츠 이용자 8배 급증…..

경제

  1. 상하이, 내일부터 장마 시작…올해 강..
  2.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3. 中 2023 대졸생 평균 월급 115..
  4.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5.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6. 테슬라,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 출시..
  7. 알리페이, 콘텐츠 이용자 8배 급증…..
  8. 미국 상장 중국 온라인 교육 앱 51..
  9. 업계 경쟁 심화에 CATL 주6 13..
  10. 中 5월 신에너지차 침투율 47%…내..

사회

  1. 上海 허촨루역 출근길 칼부림…3명 부..
  2.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3.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4. 벌써? 中 작년보다 40도 넘는 속도..
  5.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6.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7. 상하이 宜山路역 ‘찜통’ 환승통로 무..
  8.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문화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3.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4.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2.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4.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6.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