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정청래, 미치도록 대한민국이 싫은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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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13:11:50
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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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은 “정 의원은 북한에서 보낸 무인기에 아래아 한글 서체가 있다며 음모론을 제기했다”면서 “저 글씨체가 아래아 한글에서만 나올 수 있는 글씨체가 아니다. 아래아 한글은 글씨체가 아니라 프로그램이다. 북한에서 만든 프로그램 창덕워드에서도 저런 글씨체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에서 제작한 홍보 영상에 등장하는 한 여대생이 아래아 한글을 쓰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2007년에 우리 정부에서 ‘겨래말 큰 사전’ 사업에서 아래아 한글 프로그램을 북한에 지원해 줬다. 창덕워드 프로그램으로도 충분히 아래아 한글 서체 사용이 가능하다. 그런데도 (국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한번 툭 던져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청래 의원이 “북한 무인기라면서 소동을 벌인 것에 대해 누군가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날이 올 것”, “코메디다”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은 “무인기 사건 등 대한민국 정부가 발표한 것에 대해 어떻게 하면 뒤집어볼까 연구만 하는 것”이라며 “국방부가 발표하면 흠잡을 때가 없나 연구를 하는 것이다. 왠만하면 정부의 발표를 안 믿고 북한의 주장을 따라간다. 미치도록 북한 편을 들고 싶은 거다. 또한 미치도록 대한민국이 싫은 것이다. 박근혜 정부 하는 일이 다 마음에 안 들고, 주장하는 것은 100% 조작이다. 이렇게 (주장)해온 것”이라고 음모론 제기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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