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실바, PSG 새 계약 거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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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11:41:19
오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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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파리생제르맹)이 뒤늦은 재계약 의사를 나타냈다. 하지만 티아고 실바(36)의 프리미어리그행 의지는 확고하다. 실바의 첼시 입단이 초읽기에 나섰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실바는 PSG와 계약이 끝났다. 지난 24일(이하 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펼친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사실상 실바의 PSG 고별 무대였다. 준우승으로 아쉬움은 있지만, 30대 중반에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수비 보강을 원했던 첼시가 실바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흥미가 있던 실바도 첼시로 가는 것을 반겼다. 결국 첼시는 자유계약선수가 된 실바를 이적료 없이 품게 됐다. PSG는 뒤늦게 실바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며 붙잡으려 했다. 하지만 실바의 마음은 떠난지 오래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6일(한국 시간) "PSG가 실바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실바는 28일 첼시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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