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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감독 "김광현의 빠른 투구템포, 야수들 좋아할 수 밖에"
2020-09-15, 19:31:39 리키오빠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3승을 거두는데는 실패했다. 김광현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 AFP=뉴스1

(고척=뉴스1) 이재상 기자 =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제자'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빠른 투구 템포를 호평했다.

손 감독은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이가 템포 빠르게 잘 던지더라"며 "템포를 빠른 선수를 싫어하는 야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이날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평균자책점은 0.83에서 0.63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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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SK 와이번스 시절 투수코치였던 손 감독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손 감독은 취재진이 "김광현의 투구 속도가 빠르지 않은데,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잘 못 치는 이유"에 대해서 묻자 최대한 말을 아끼는 표정이었다.

그는 "그것은 직접 봐야 한다. 가서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김광현이 투구 시 야디어 몰리나 포수의 사인에 맞춰 빠른 템포로 공을 던지고 있는 것에 대해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광현은 포수의 공을 받은 뒤 굉장히 빠르게 투구를 하고 있다. 덕분에 야수들도 경기에 집중하게 되고,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는 것.

손혁 감독은 "투수의 경우 다 삼진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수비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며 "투구 템포를 빠르게 해주면 야수들이 확실히 좋아한다. 빨리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맞다고 본다"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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