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广州 유명브랜드 선호도 높아 이전 국제 유명브랜드를 편애하던 중국부유층들이 국내브랜드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asterCard International(万事达卡国际组织)이 발표한 '중국 부유층 브랜드 선호도'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부유층들은 여전히 국제 유명브랜드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국내 고급브랜드와 환경보호상품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新闻晨报가 전했다.
보고서는 상하이와 광저우(广州)의 부유층들이 베이징의 부유층에 비해 유명 브랜드를 더욱 선호한다고 밝혔다. 보고서가 실시한 선호브랜드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36.3%가 국제 유명브랜드, 19.8%의 응답자는 국내 고급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고급브랜드를 선호한다고 한 응답한 부자들 중 상하이 부자의 비율이 가장 높게 기록됐다.▷번역/김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