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유학생 창업 쉬워진다

[2008-07-22, 02:04:00] 상하이저널
귀국 유학생 등 해외 고급인력의 국내복귀 및 기술창업 촉진을 위한 '해외고급인력 특화 창업보육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서울 목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유통센터에 '해외고급인력 특화BI'를 설치하고 7월 14일부터 해외 25개국 70여개 재외동포 언론사 등을 통해 입주기업을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외 각국에서 고급 기술인력의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시행중인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고급두뇌 유출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운영되는 '해외고급인력 특화 BI'에 입주가 결정될 경우 입게 되는 가장 큰 혜택은 일정기간 별도의 심사없이 창업자금 및 보증이 동시에 지원된다는 점이다.

임대료의 경우 입주 1년차에는 전액, 2년차 50%, 3년차 30%를 감면하는 한편, 전담매니저를 통해 국내 창업 및 사업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입주기업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마케팅 등 각종 사항에 대해서 지원을 실시한다.

입주대상은 해외에서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국내 복귀 예정 또는 복귀 6개월 이내이거나 해외 대학.연구소 등에서 1년이상 연구한 예비창업자 등이다.

▶문의: 82+02-6678-3803
returnbi@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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