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역사와 함께 자부심을 가르쳐요-상하이 화동지역 주말학교 소개

[2008-09-02, 04:05:01] 상하이저널
한중 수교 16년을 맞아 상하이 화동지역의 한국교민의 증가 또한 폭발적일 정도로 늘었다. 상하이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 또한 나날이 증가하여 상하이에서 곳곳에서 한국학생들을 발견하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상하이에서 자녀교육을 시키는데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자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심어주기가 어렵다는 분들이 있다.
이렇듯 중국학교나 국제학교 등을 다녀 한국말이나 한국역사를 접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한 주말학교가 상하이 화동지역에 10여 곳이 있다. 한국 주말학교에서는 매주 토요일, 한국어는 물론 한국 역사와 문화까지 가르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 문화 활동과 행사를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하이화동지역의 한국 주말학교를 소개한다.

2008 한글학교 현황(자료:주상하이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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