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부양책 출시로 반짝 증가를 보이던 거래량이 올 들어 다시 주저앉았다. 지난 1월 상하이 부동산 거래량, 분양주택 출시량이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东方网이 전했다.
1월의 107만3천㎡ 공급면적 가운데서 분양주택 면적은 38만2천㎡으로 지난해 12월의 30% 수준에 불과했다. 총 1만595채의 신규 주택이 1월 분양됐으며 판매량은 그 전달에 비해 41.3%, 전년 동기대비 50%나 떨어졌다.
판매 위축에도 거래가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나, 평균 판매가격이 1만4천위엔으로 전달 대비 16.8% 상승했다. 이 가운데서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외환선 인근에 위치한 판매순위 10위권 단지 가운데서 4개 단지의 평균 가격이 1만위엔을 넘었으며 런헝허빈청(仁恒河滨城)의 평균 분양가는 4만3천위엔에 달했다.
한편, 2월에는 16개 신규 분양주택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