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확대 4조元 중 32% 부동산 관련업에 투자

[2009-03-23, 21:56:12] 상하이저널
중국이 내수확대를 위해 선정한 10대 중점산업에서 제외된 부동산업에 중앙정부가 정책기조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上海证券报 보도에 따르면 "내수확대를 위한 4조위엔의 투자계획 중 32%가 부동산업과 관련되어 중앙정부의 부동산업에 대해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주택도시건설부 정책연구중심 왕제린(王珏林)부주임이 밝혔다.
국가통계국의 투자생산유발효과 예측에 따르면 부동산업에 100억위엔을 투자할 경우 산업에 대한 생산유발효과는 286억에 달하며, 그 중 부동산 자체 생산유발효과는 11억위엔에 달한다.

왕주임은 부동산업이 국민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육박했다며 투자확대, 소비촉진, 고용확대를 위한 효과가 가장 큰 업종이라고 말했다. 현재 부동산 가격에 대해 왕부주임은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대다수 소비자들의 구매능력과 기대심리 보다 높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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