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화가와 중국 중견화가와의 만남

[2009-05-12, 00:06:05] 상하이저널
5월 20일~30일 조영재, 션티엔완 개인전 한국문화원에서 오는 5월 20일~30일 ‘조영재, 션티엔완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한국의 청년 작가 조영재는 따뜻하고 섬세한 기법의 아크릴화 작품들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갖춘 예술인으로 국내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중국 미술 역사와 함께 예술인생을 걸어온 션티엔완 작가는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는 중국의 중견 작가로 한중 작가의 만남과 교류의 의미에서 이번 전시는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밀의 숲’이라는 부제를 가진 조영재 작가의 개인전은 바위, 숲, 소나무 등을 통하여 자연의 신비로움을 표현하였는 바, 현지 교민들과 중국인들이 새로운 형식의 현대회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션티엔완 작가는 무려 40여 년간의 작품활동을 통해 중국예술가들의 소리를 대변해 온 예술가로서 끊임없이 변화를 거친 다양한 작품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중국인의 사상과 감정을 담은 유화가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아낼 것이다.

▶전시일시: 5.20~5.30, 9:30~17:30(매주 일, 월요일은 문화원 휴관)
※ 전시개막: 5.20(수), 15:00
▶주소: 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2楼
▶문의: 상해한국문화원 5108-3533(구내 503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