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극도 보고 오지 여행도 떠나 볼까”

[2009-07-23, 15:33:49] 상하이저널
지난 18일 상하이 한국문화원은 해방일보사와 공동으로 ‘도시• 예술• 생활’을 주제로 한 한•중 2인 작가전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영상학부 <포토저널리즘> 양종훈 교수의 시골 오지마을 풍경을 담은 사진은 한국적인 정서가 녹아있고,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또 전(前) 해방일보 진딩근(金定根) 기자의 ‘중국 경극’을 주제로 한 사진들은 경극의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동시에 중국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하현봉 문화원장은 “좋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주선해 주신 상해시 대외문화교류협력위원회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지 문화기관들과 적극 협력하여 한•중 양국의 문화를 함께 알리는 상호 이해하는 교류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해시 대외문화교류협력위원회 고위 관계자들이 문화원 개원 2주년과 한•중 2인 작가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30일까지 문화원 2, 3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김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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