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맞아 15만 커플 웨딩마치

[2009-11-04, 14:52:00] 상하이저널
엑스포가 열리는 2010년 상하이에서 15만 쌍의 ‘엑스포 커플’이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상하이웨딩협회 관계자는 “엑스포가 열리는 2010년에 약 15만 커플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특히 개막식 당일인 5월1일에는 가장 많은 결혼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식당, 호텔, 웨딩촬영, 여행업 등 결혼 관련 산업의 호황이 예상된다.
신문신보(新闻晨报)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의 주요 호텔 예식장들은 1년 전부터 예약이 폭주해 5월과 10월 주말은 아예 예약이 불가능한 상태이고 1월, 3월, 9월의 결혼 길일도 예약으로 빈틈없이 꽉 찬 상태라고 한다.
한편,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에는 상하이에서 13만5000명이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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