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신정 특근수당은 얼마?

[2009-12-23, 15:41:49] 상하이저널
내년 신정 연휴기간 근무 시, 특근수당을 어떻게 지급해야 할까? 명절기간 특근수당 지급기준은 회사, 개인 모두 큰 관심을 보이는 부분이다.

청년보(青年报) 보도에 따르면, 내년 신정 연휴는 1(금)~3일(일)로 이 중 1월1일 근무 시 300%의 특근수당을 지급해야 하고, 2일과 3일 근무 시에는 보충휴가거나 특근수당 지급 두 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날 특근수당은 일(日)급여의 200%이다.

현재 상하이의 최저임금표준인 960위엔을 예로 하면, 일(日) 평균 급여가 44.14위엔이다. 이 기준으로 1월1일 특근수당을 계산하면 132.41위엔이고 2일과 3일은 각각 88.28위엔이다. 만일 1~3일 꼬박 근무할 경우 특근 수당이 308.97위엔이 된다. 파트타임의 경우 일급여를 8등분해 시간당 급여를 산출 후 200~300%를 적용하면 된다.

한편, 상하이노동 관계부문은 “특근수당을 계산하는 기준수는 근로자의 전체 급여가 아니어도 된다”며 “만일 회사와 노동자 간에 일급여 산출방법에 대해 약정이 없을 경우에는 정상 근무월 급여의 70%를 기준수로 확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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