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물류 “중국시장 자신있다”

[2010-06-09, 14:38:46] 상하이저널
韩中 물류기업 CEO간 전략적 동반관계 구축

본격적인 중국 물류 진출을 위해 한국의 대표 물류 회사 CEO들이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상하이를 찾았다. 상하이의 물류, 부동산 등 종합 컨설팅회사인 노이컨설팅그룹은 한국의 대표적인 물류정책민간연구기관인 한국선진물류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 물류회사 CEO들을 대상으로 중국 물류 CEO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진, 대한통운, GS Retail, CJ GLS, 한국도심터미널, 범한 판토스, ㈜세방, 해우 로지스틱스, KCTC, 장금상선, 국양로지스틱스, 하이로지스틱스, EXE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물류회사들의 CEO와 물류 관련 학계 인사들도 참여해 산학 협동으로 중국 기업들과 교류를 가졌다.

이 기간 중 중국철도물류 (CRE), 상해양련국제물류, Kerry EAS, SUNJET물류, JHJ-YRC 물류 등 중국을 대표하는 대형 물류회사들과 교류를 하는 한편, 포동신구정부, 와이까오보세물류회사, 소주공업원구물류협의회 등 정부인사들과도 심도 있는 협의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총괄하는 노이컨설팅그룹 대표이사이자 한국선진물류정책연구소의 중국센터장인 박노언 대표(전 한진해운 중국본부장)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물류기업들이 중국 물류시장을 보다 폭넓고 깊게 이해하고 중국업체들과 전략적 동반관계를 구축, 이제까지 중국시장 진출에 소극적이던 한국물류업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중국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결실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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