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학교, 청해성 지진성금 홍십자회에 전달

[2010-07-02, 18:56:06] 상하이저널
상해한국학교 학생들이 지난 2일 청해성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써 달라고 상하이시 홍십자회에 그 동안 모은 지진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6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3주간에 걸쳐 한국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금 한 것으로 총 32,09.23이 모금, 상해한국학교장, 어린이회장단, 학생회 회장단 학생들이 상하이시 홍십자회(上海市 红十字会)에 기부했다.

상해한국학교에서는 “4월 14일 중국 청해성 옥수장족자치주 옥수현에서 7.1급의 지진이 발생, 이에 상해한국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지진 피해를 입을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모았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하는 따뜻한 작은 정성이 지진 피해 지역의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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