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10 上海 개최...中 게임발전 한 눈에

[2010-07-29, 15:44:33] 상하이저널

 

 
급격한 성장세에 있는 중국 온라인게임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0’이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상하이의 신국제박람중심에서 열린다.

‘차이나조이’는 중국신문출판총서, 과학기술부, 공업 및 정보화부, 국가체육총국,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국가판권국,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쇼로 지난 2003년 첫 발을 내딛은 후,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쇼다.

이번 '차이나조이 2010'에서는 제 8회 중국게임사업회의(CGBC), 제 3회 중국개발자회의(CGDC) 및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중국게임아웃소싱회의(CGOC)가 함께 개최되며, 이 중 본 행사는 신국제박람중심에서, CGDC와 CGBC는 상하이국제회의중심에서 각각 나뉘어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CGOC는 업체들이 자신의 제품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신규 사업과의 제휴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지 게임들이 중국 내에서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관문의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상하이 엑스포와 개최 시기와 장소가 겹치도록 준비되어, 엑스포를 통해 게임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 예년과는 다른 모습이다. 차이나조이가 단순한 자국 게임 행사를 넘어 국제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게임쇼로 발돋움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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