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휴대전화 최대기업인 중국이동통신과 제휴를 통해 인터넷검색 사업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인터넷검색 시장은 바이두(百度)가 절반가량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만일 신화통신이 인터넷 검색 사업에 진출 할 경우 구도가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신화통신이 관영 매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터넷 검열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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