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로 토끼 압사 '변태'녀, 中 네티즌 분노

[2010-11-22, 10:20:15] 상하이저널

최근 토끼 압사녀 인터넷 동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 여성은 토끼를 엉덩이 밑에 깔고 앉아 압사시키는 잔인하고 끔찍한 짓을 저지르면서도 동영상을 찍는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네티즌들을 몸서리 치게 만들었다.

변태적으로 잔인한 행위에 분노한 네티즌들은 이 여성이 스촨 청두(四川成都) 방언을 사용하는 것으로 미뤄 청두에 살고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 인육검색에 나섰다.

분노한 네티즌들에 의해 공개된 이 여성은 26세의 스촨 모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밝혀졌다. 신분이 공개되자 어쩔수 없이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나섰으나 네티즌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실상, 이같은 동물학대 동영상의 배후에는 이슈를 만들어 이목을 집중 시킨 후 이로 인한 이익을 챙기기 위한 집단이 존재하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들은 동물학대와 같은 잔인한 영상을 계획 후 '주인공'을 발탁, 3000~6000위엔을 지급하고 동양상을 제작해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그것을 DVD로 제작해 폭리를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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