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50년 만에 내린 폭설 이후, 또 다시 상하이에 눈이 쌓였다. 20일 홍차오 공항은 항공기 결항 지연으로 발이 묶인 승객들로 혼잡을 빚었으며, 쌓인 눈으로 출근길 풍경은 종종걸음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万源路 앞 임대 자전거 앞에도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였다.
새벽에 내린 눈으로 아파트의 풍경에도 변화가 생겼다. 내일(21일)부터 날씨가 갠다고 하니, 지금 마음껏 상하이 눈 풍경을 즐겨보자.
▷인턴기자 변희정, 김미향, 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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