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몬드가 중국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하고 중화권 신규 고객 확보 및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진다이아몬드 상하이 법인은 설립 첫해 103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진다이아몬드는 광산•콘크리트구조물 등의 굴착 및 절단으로 사용되는 합성다이아몬드(Grit)의 비중을 기존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자동차 및 금속 분야에 사용돼 부가가치가 높은 다이아몬드 정밀소재(CTM) 제품의 매출 비중을 현재 14%에서 25%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기존의 거래품목뿐만 아니라 부품의 연마에 사용되는 휠(Wheel) 제품 등 신규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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