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으로 가는 공부법]수학 공부의 왕도를 찾아-미국학교

[2011-03-05, 00:50:45] 상하이저널
미국 중고등학교의 수학은 크게 Arithmetic (산수), Algebra (대수), Geometry (기하학), Trigonometry (삼각법), Calculus (미적분학)으로 나뉜다.

이미 한국수학을 접해보아서 국제학교의 수학이 쉽다고 느껴지는 한국학생들은 일 년에 수학과목을 두 개를 듣거나 학교에서 제공하는 월반허가 시험을 쳐서 상급과정을 듣곤 한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학과목은 다 다르지만 어떠한 학교들은 수학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는 대학교과정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이러한 과목을 듣고 AP 시험을 잘 치면 대학교 수학 학점을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수학 실력이 뛰어난 학생이라면 상급과정을 들으면 좋지만, 수학 진도가 빠르다고 해서 꼭 좋은 것은 아니다. 무조건 높은 레벨의 수학을 듣기보다는 본인의 레벨에 맞는 수학 과목을 택해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더 좋다.

수학은 전 세계인이 함께 사용하는 유일한 공통어라고 불리는 만큼 그 나라의 언어를 몰라도 다른 과목만큼 힘들지는 않을뿐더러 한국수학과 비교하여 난이도가 낮다.

하지만, 문제가 영어로 제출되기 때문에 국제학교에 오래 다니지 않은 학생이라면 힘든 면이 있다. 정의를 내리거나 설명을 해야 하는 주관식 문제는 다 아는 얘기인데 쓰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 힘들다. 국제 학교 수학 공부 법은 수업시간에 잘 듣고 못 알아듣는 것이 있으면 질문을 하고 숙제를 착실히 해가는 것이다.

학교 수학진도를 따라가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선생님에게 질문하거나 학교 수학 선생님을 통해 Student Tutor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학실력이 더 뛰어나거나 상급과정을 듣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수학 학습서로는 가 있다.

수학용어사전에는 수학용어에 한글로 설명을 달아서 문제를 풀 때 매번 사전을 찾아보는 수고를 덜 수 있도록 수학용어들이 알파벳 순서대로 나열돼 있다. 용어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연습문제 및 응용문제도 수록 되어 있다.

두 번째 책은 고등학교 수학에서 이해하기 가정이 어려운 응용문제들을 단계적으로 분석하고 풀이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한 수학문제 자습서이다.

▷고등부 학생기자 강신해(SA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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