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쿤산 지하철 11호선 내년 12월 운행

[2011-03-10, 17:01:44] 상하이저널
상하이와 쿤산(昆山)을 빠르게 이어줄 지하철 11호선이 내년말부터 운행될 전망이다.
10일 신문신보(新闻晨报) 보도에 따르면, 전철 11호선 상하이 안팅역(安亭站)에서 쿤산 화차오(花桥站)까지 연결되는 북부 구간공사가 올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중국에서 최초로 두 도시를 잇는 지하철로 주목받고 있는 11호선 북부 구간 공사에는 약 20억위엔이 투자되며 내년 12월 시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팅역과 화차오역 간 전체 길이는 6km이며 3개 역이 설치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저녁 11시까지로 지하철요금은 상하이지하철 요금 기준에 의해 책정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화차오역에서 상하이서역(上海西站)까지 40분 소요된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