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으로 가족사랑' 상하이 한마음 배드민턴대회 열려

[2011-05-13, 18:52:11] 상하이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상하이 배드민턴 가족들이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한마음 배드민턴대회’는 실력을 겨루는 경기보다 가족들간 서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롱밍중학(龙茗中学)에서 펼쳐진 이날 대회는 남녀구분 없이 부모와 자녀, 할머니와 손주, 스승과 제자 등이 서로 팀을 이뤄 다양한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상하이 한마음 배드민턴 사랑회 윤혁준 씨는 “5월은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행복을 누리는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시작으로 15일 스승의 날, 21일 부부의 날에 이르기까지 가족과 은사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자들은 푸짐한 음식과 상품을 나누며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모습 속에서 훈훈한 대회를 치뤘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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