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화장품 국제박람회 한국 60개 업체 참가

[2011-05-25, 17:49:12] 상하이저널
지난 20일 푸둥신국제박람중심에서 개최된 ‘제16회 상하이 미용화장품 국제박람회(CHINA BEAUTY EXPO)’에 코스맥스, 미소, 소망, 푸루페 등 60여 한국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30여개 국가, 120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30만명 이상 참관객이 다녀갔다. 한국업체들은 공동부스 25개사(주최: 대한화장품협회, 회장 서경배)와 독립부스 22개사를 한국관으로 구성, 참가했다.

공동관 참가사는 클리오를 비롯하여 이넬 화장품,쿠지 인터내셔널, 보보화장품, 코바스 등 25개사이며 공동관 참가사에게는 중소기업청이 540㎡ 규모에 대해 부스임차료, 장치비와 운송비 등의 일부를 지원했다. 콜마를 비롯, 애경산업, 나우코스, 오띠 인터내셔널, 스킨애니버셔리 등 22개사는 독립부스로 참가했다.

2010년 한국정부로부터 중점육성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중국에는 한국의 50여개 화장품관련업체가 진출해 활동 중으로 향후 더 많은 업체가 진출할 전망이다.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미용 박람회는 중국 경제 발전과 시장의 전면적인 개방과 세계기업의 중국시장진출에 따라 점차 확대되고 있다.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와 더불어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용 전문 박람회로써 세계적으로도 인지도가 높으며 매년 해외 국가관의 참가가 늘어나면서 국제적인 전시회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편, 재중국 한국화장품협회 김연을 회장(미소화장품대표)과 코스맥스화장품 최경 총경리는 이번 박람회 부주석으로 임명됐으며, 김연을 회장은 한국화장품협회와 중국화장품협회간의 교류에 노력한 공로로 주최측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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