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대 휴대폰 사려 "가슴 임대" 황당

[2011-07-07, 10:10:05] 상하이저널
'90허우(后)'로 불리는 중국 10대 여학생이 자신의 블로그에 가슴을 임대한다는 내용을 올려 네티즌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독한 꼬마 여우'라는 닉네임의 이 여학생은 "방학을 했는데 할일은 없고 날씨가 더워 외출하고 싶지도 않다"면서 "돈을 벌수 있는 좋은 방법이 떠올랐다. 혹시 어느 사장님이 제 가슴을 광고로 구매할 의향이 없으신지, 1회 광고에 2000위엔을 받는다"고 올렸다.

이 여학생은 또 "친구들이 모두 휴대폰을 새것으로 바꾸었다"면서 자신은 받아쓰는 용돈도 부족한 상황이라 이렇게 해서라도 돈을 벌어 휴대폰을 장만해야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요즘 10대들의 생각은 참 특이하다", "어이없다", "막나가는 10대" 등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