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MP가 할인 지원하는 8월의 도서

[2011-08-06, 00:39:44] 상하이저널
한양대 중국 최고경영자과정 SHAMP에서는 교민사회에 양서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8월부터 매주 1권씩 도서를 선정하여 인민폐 정가의 50%를 할인 지원하고 있다. 도서판매는 풍도국제상가 북코리아 매장에서 실시하며, 선착순 10명에 한하고 있다. 해당 주 기간 1인 1권에 한해 할인지원하고 있으므로 8월의 지원도서에 관심있는 교민들은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주차

빌 게이츠의 창조적 자본주의
(마이클 킨슬리/이콘, 2011) 
 
▶정가: 17,000원/126元 → 할인가 63元
▶할인기간: 8월 7일~13일

자본주의는 과연 부의 불평등을 구제할 수 있을 것인가? 착한 자본주의는 가능한가? 이에 대한 답으로 빌 게이츠는 ‘창조적 자본주의’를 말하고 있다. 다보스포럼에서 빌 게이츠는 전 세계적으로 불평등이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자본주의의 혜택이 모든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혁신하자는 파격적인 연설을 한다. 책은 빌 게이츠의 다보스포럼 연설로 시작하여,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의 대담으로 이어진다. 버핏은 온건하지만 회의적인 견해를 피력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 그리고 경제학자와 사상가들의 주장과 반박, 대화와 논쟁이 이어진다.

3주차

화폐전쟁 3 - 금융 하이 프론티어
(쑹홍빙/랜덤하우스코리아, 2011) 
  
▶정가: 25,000원/184元 → 할인가 92元
▶할인기간: 8월 14일~20일

<화폐전쟁>은 미국, 유럽에 이어 아시아 근현대사에서 발생한 화폐 변화와 국가의 흥망성쇠를 분석한 걸작으로 불리고 있다. 2011년 쑹훙빙이 다시 역작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번에는 이목을 중국에 집중시켰다. 금융 방면에서 중국의 근대사를 분석하는 책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 금융의 이름으로 중국 근대사를 혹독하게 다루고 있다. 또 은을 실마리로 해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제안하기도 했다. <화폐전쟁> 시리즈는 각국 정부와 언론에 의해 광범위하게 인용되기도 했다. 그로 인해 세계 화폐전쟁의 폭발 역시 국제 사회가 광범위하게 관심을 기울이는 초점이 됐다. 그의 이번 책은 세계 경제의 트렌드를 바꿔놓을 것이다.

4주차

손자병법 - 세상의 모든 전쟁을 위한 고전
(손무/글항아리, 2011)

▶정가: 18,000원/132元 → 할인가 66元
▶할인기간: 8월 21일~27일

<손자병법>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손자병법>은 6200여자에 불과하지만 간결한 단어에 승패와 운명의 변화 원리를 놀랍도록 정확하게 압축한 전쟁론의 고전이다. 그러기에 2500년 전에 쓰여진 이 책이 서양 병서의 고전인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능가한다는 평도 있다. 그것은 아마 <손자병법>이 단순히 전쟁의 지혜를 담는 것을 넘어서서 인간의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손자병법>의 전략 전술은 전쟁뿐 아니라 인간관계에 두루 응용이 가능한 ‘승자를 위한 바이블’로 손색이 없다. 싸워서 이기는 방법뿐만 아니라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동시에 가르쳐 준다. 공격보다 방어가 우선이며, ‘필승’도 중요하지만 지지 않는 ‘불패’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이 바로 <손자병법>이다.

<북코리아 : 3432-3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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