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상업 부동산으로 돈 몰린다

[2011-08-22, 18:16:24] 상하이저널
최근 외지 호구자에 대한 세금 혜택이 중단돼 주택 투자의 벽이 높아지자 상업 부동산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방지산시보(房地产时报)가 22일 보도했다.

더요우(德佑)부동산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7월 상하이 상업부동산 교역량은 15.52만㎡로 전월 대비 10%, 작년 동기 대비 60.7%가 늘었다. 상가 거래도 활발해 7월 한 달 동안 24.89만㎡가 거래돼 전월 대비 67.7%나 증가해 금년 들어 월간 최고 거래 면적을 기록했다.

더요우 부동산이 판매 대행 주인 유력 상권에 위치한 상가들은 공급 부족 상태를 보이고 있다. 위위엔(豫园)에 위치한 푸요우샹샤(福佑商厦), 쟈띵(嘉定) 쟝챠오신스제 광장(江桥新世界生活广场), 챠오쟈두(曹家渡) 지역의 중화샹청(中华商城) 등이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특히 쟈띵 쟝챠오신스제 광장은 신스지그룹(新世界集团)의 인지도와 월마트 입점으로 분양 개시 당일 80개 상가의 계약이 완료되었다.

더요우 부동산 상가 1부 쨩즈쥔 경리는 많은 유력 상가의 투자 수익율이 8~12%에 달하고 통화팽창과 부동산 억제 정책과 맞물려 장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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