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28일부터 국가민항국에 통지에 따라 푸동공항, 홍챠오공항의 탑승객 안전 검사를 강화했다고 다수의 중국 매체가 29일 보도했다.

이 같은 조치는 상하이 공항뿐 아니라 베이징, 광시, 시닝, 쿤밍 등에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베이징공항은 휴대용 수화물 정밀 검사 비율이 50%가 넘고 신발검사도 진행 중이다. 또한 상하이, 광저우 등 국제 공항에서는 허리띠 검사와 기내 반입품 등에 대한 검사도 더욱 엄격해 졌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공항은 갑작스러운 안전 검사 강화로 긴 시간이 소요돼 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상하이 양대 공항의 보안 수준은 작년 엑스포 기간과 동일한 수준으로 여행객들은 최소한 2시간 전에 공하에 도착해 안전 검사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 단계 상향과 관련한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강화된 안전 검사는 9월 7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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