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지하철 추돌사고 외국인 부상자 7명

[2011-09-28, 19:13:35] 상하이저널
28일 오전 상하이 위생국은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추돌사고로 인한 부상자 통계를 공식 발표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다.

위생국 관계자에 따르면 부상자는 총 284명으로 제9인민의원 등 9개 진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병원을 찾은 부상자들은 진료비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현재 파악된 부상자의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이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88명은 진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으며 입원 또는 추가 관찰이 필요해 병원에 대기하고 있는 환자가 95명이라고 밝혔다. 부상자 연령은 최고 85세에서 최소 6개월 유아까지 있으며 70세 이상의 고령자가 18명, 12세 이하 환자가 3명이다. 또한 일본, 캐나다 국적 등의 외국인은 모두 7명으로 4명은 이미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위생당국은 부상자 치료를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모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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