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춘절 해외여행상품 출시... 작년보다 비싸

[2011-11-07, 15:44:19] 상하이저널
춘절 기간 해외 여행상품이 예년보다 일찍 출시되고 있다.

동방망(东方网)은 6일 보도를 통해 춘절 기간 해외 여행상품이 춘절을 두달 넘게 앞두고 출시되기 시작했고 유럽, 미국, 하와이, 괌, 중동, 아프리카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지 서비스 및 티켓 등의 가격 상승으로 여행상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미국 서해안, 동해안, 동서해안 등을 비롯한 장기 여행상품 가격은 1만6000위안~2만위안 내외로 전년에 비해 소폭 올랐다. 유럽선 중 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 12박13일 여행상품은 지난 춘절보다 1000위안 내외 높은 2만위안으로 제시되었다.

12년 1월 23일 맞이하게 될 춘절 연휴 기간 상하이시는 처음으로 하와이 직행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중국 최대 여행사이트인 시에청(ctrip.com)이 선보인 5~9일 내외 일정의 하와이 여행상품은 1만2000위안~2만위안 내외로 판매되고 있다.

괌 여행에서 춘치우(春秋)여행사, 국제여행사 등은 전세기 여행상품을 내놓았고 그 중 4박5일 자유여행 상품은 8999위안의 저렴한 가격에 5일간의 현지 쇼핑몰과 관광지를 오가는 버스티켓을 경품으로 주고 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