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기온 뚝 온천여행 급증

[2011-11-09, 17:01:21] 상하이저널
최근 기온의 하강으로 온천 여행자들이 급증했다. 11월 중순부터 차가워진 기온으로 온천을 찾는 여행객 수가 늘고 있다고 7일 해방일보(解放日报)가 보도했다.

타오바오 여행 싸이트 관리자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온천여행 판매액은 대략 30만위안 정도이며 일평균 예약자는 수 천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또한 구매 형식이 점점 오프라인형식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는온라인 구매가격이 30~50% 저렴하기 때문이다.

한 공동구매 싸이트는 2000위안의 황산 온천여행 상품을 499위안에 내놓았고 3일 만에 900명 이상이 구매했다고 한다.

온천여행 광고는 특히 인터넷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타오바오(淘宝)여행 싸이트만 해도 200여 개의 광고를 볼 수 있다. 그에 따른 호텔 객실 광고가 만개, 여행 노선과 관련된 상품 광고가 3000개나 있다.

각 지역 관광 산업의 개발로 온천여행을 할 수 있는 지역 또한 점점 많아지고 있다. 주요 지역은 베이징(北京),장쑤(江苏),저장(浙江),윈난(云南),광둥(广东)지역이며 그 중 위난이 약 400개의 온천으로 그 수가 가장 많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