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작년보다 20% 비싸

[2011-12-16, 10:10:40] 상하이저널
원재료 인상 주 원인

올해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가격이 작년에 비해 10~20%증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탄절 10일 앞두고,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시장 조사에서 가격이 지난해 보다 증가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노동보(劳动报)가 보도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모자 등의 제품은 작년에 비해 20% 이상 증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서 업계 내 관계자는 원재료의 인상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청황먀오(城隍庙)시장에서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장신구 가격 중 트리에 사용되는 작은 장신품 가격은 최소 가격이 작년 3~4위안 보다 1위안 오른 5위안으로 조사됐다. 미터 길이의 트리가격은40위안이 오른 240위안으로 조사됐다.

이곳에서 장신품을 구매한 뤼(吕)모씨는 "이번에 산 장신품 양은 지난해와 비슷해도 작년에 비해 100위안 정도 더 지불했다"고 말했다. 청황먀오에서 소품가게를 운영하는 주인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한 산타복,산타인형, 다색전구의 가격은 작년에 비해 모두 오른 상태며 칼라전구를 예로 작년 한 줄에 8위안 이였던 것이 올해는 9위안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