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NS '웨이보' 실명제 시행

[2011-12-16, 16:10:08] 상하이저널
베이징시는 <베이징시웨이보발전관리규정>를 발표하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 이용 시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16일 중신망(中新网)이 보도했다.

웨이보 계정 개설 시 반드시 실명 가입을 해야하며 팔로워들을 사고 파는 행위도 금지하고 있다. 베이징인터넷정보 관련 부서 대변인은 가입은 실명으로 하되 별도 닉네임은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규정’에 따르면 적극적 이용, 과학발전, 준법관리, 안전확보의 원칙하에 웨이보의 운영을 강화해 사회에 적극적 작용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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