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애완견 허가증 발급 대폭 증가

[2012-04-06, 14:55:26] 상하이저널
중신망(中新网)은 상하이의 양견증(养犬证) 발급수가 2010년보다 150% 늘어났다고 지난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의 애완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상하이정부가 작년 5월15일 내놓은 <상하이양견관리조례(上海市养犬管理条例)>가 좋은 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양견관리조례>이행현황조사회의”에 의하면 올해 3월까지 발급된 양견증은 총 21만장에 달하며 이중 13여 만장은 도시지역에서 발급된 것으로 2010년의 5만장보다 15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상하이양견관리조례>가 시행된 이래 1만여 마리의 유기견이 수용되었다.

상하이농업위원회(上海市农委) 사오린추(邵林初) 부주임에 의하면 상하이에 이미 164개에 달하는 광견병면역센터가 3km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총 26만 마리가 광견병 예방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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