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교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입니다. 5월 17일 상해 한인 온라인 커뮤니티 <두레마을>에 올라온 S식품 대표님(상해 한국상회 2011년도 유통분과 위원장)의 ‘본국정부의 수사를 촉구합니다’란 게시글에 대해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의 공식적인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우선 이번에 제기된 사건과 관련하여, 개인들간의 채권채무 관계일 뿐이며,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차원의 개입이나 관여는 절대 없었다는 점을 명확히 알려드립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든 교민을 대표하는 한국상회(한국인회)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는 현 사태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금번 제기된 사건으로 인해 한국상회의 명예와 상해교민 사회의 단합이 훼손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되겠기에 명확한 사실관계와 그에 따르는 후속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 드립니다.
본 사건과 관련하여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실을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원만하고 바람직한 해결책을 찾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주상해총영사관에 중재요청하고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법률전문가, 종교계 및 사건의 당사자로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하여, 밝혀진 모든 사실을 낱낱이 교민 여러분께 공지해 드리고, 교민의 안전과 화합에 힘쓸 것이며 교민 상호간 다시는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12년 5월 18일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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