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생활쓰레기 처리 유료화 검토 중

[2012-06-06, 14:15:07] 상하이저널
상하이시가 생활쓰레기 처리의 요금 부과 기준에 대해 검토 중이다.

6일 동방망(东方网)은 매년 6월 5일로 결정된 ‘세계 환경의 날’ 열린 정부 차원의 뉴스발표회에서 상하이시 녹화 및 도시관리국 루웨싱(陆月星) 부국장이 생활쓰레기 처리 요금 부과 기준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국내외 관련 분야 경험을 기반으로 상하이시의 생활쓰레기 처리원가, 주민소득 수준, 지출 구조 등을 충분히 감안해 실행 가능성이 높은 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상하이시는 각 기관을 대상으로 6억9천만위안에 상당하는 생활쓰레기 처리비를 부과했다.

이 밖에 지난해 58만가구가 일인당 생활쓰레기 처리량을 전년에 비해 5% 줄인다는 목표를 실현했고 향후 수년간 매년마다 5%씩 줄이는 것을 목표로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루웨싱 부국장은 밝혔다.

올해 상하이시의 일인당 생활쓰레기 처리량은 0.74㎏ 줄어들 전망이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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