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일부터 기름값 인하 전망

[2012-07-06, 11:37:27] 상하이저널
上海 리터당 최고 0.5위안 내려

국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름값은 다음주 10일부터 내릴 전망이다. 중국 노동보(劳动报)는 5일 국제 유가가 배럴당 87.66달러로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이미 예고되어 왔던 중국 석유가격 하락 정책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중국 휘발유, 경유의 도매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 동방석유넷(东方油气网)은 상하이 지역 휘발유 도매가격은 톤 당 500-550위안 하락한 9천250-9천300위안이고 경유 도매가격도 톤 당 450위안 하락한 8100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동방 석유넷 애널리스트 쩡루이펑(程瑞锋)은 “도매 시장의 석유값 하락이 소매 가격에 아직 반영되지 않아 민간기업들의 이윤이 늘어났고 이는 개별 주유소의 가격 인하전을 촉발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상하이시의 기름값 인하전은 이미 달아오르고 있으며 현재 표준가격 이하로 기름을 파는 주유소가 이미 134개 소에 달하며 할인폭은 리터당 0.05-0.5위안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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