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1~3분기 은행·식음료 '웃고' 철강 '울고'

[2012-11-11, 23:00:00] 상하이저널
□ 상하이·선전증시 2493개 상장사의 1∼3분기 순이익 중 절반이상은 은행들이 차지했다고 1일 중궈정취안바오(中國證券報)가 보도했음
 
  o 16개 상장 은행의 순이익은 17% 증가한 8128억위안으로 2493개 상장사의 전체 순이익인 1조 5000위안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음
   - 16개 은행 중에서 공상(工商)은행이 1856억 200만 위안의 순이익을 거두며 1위에 올랐으며 뒤를 이어 젠셔(建設)은행 1581억 9100만 위안, 농예(農業)은행이 1200억 8300만 위안을 기록했음
 
  o 식음료업 관련 상장사들의 실적도 크게 증가했음
   - 식음료업 상장사들의 매출액은 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증가한 2416억 위안, 순이익은 48.9%로 절반 가까이 증가한 405억 위안에 달했음
 
  o 이에 반해 철강업 상장사들의 매출액은 크게 감소했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4% 감소한 1조 100억 위안으로 31억 4300만 위안의 손실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나타냈음
   - 그러나 철강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4분기부터 철강업 실적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음. 중국 최대 상장 철강업체 바오산(寶山)철강의 마궈창(馬國强) 사장은 지난 달 30일 “ 현재 각 기업들의 재고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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