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교통카드 연내 상하이, 톈진 등 30여개 도시에서 사용 가능

[2013-01-07, 12:54:10]
중국 교통카드 한 장이면 전국 30여개 도시에서 사용이 가능해 진다.
 
중국주택건설부에 따르면 톈진(天津), 지난(济南), 정저우(郑州), 창사(长沙), 푸저우(福州) 등이 올해 안으로 교통카드 플랫폼에 연결된다. 따라서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 30여개 도시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경화시보(京华时报)는 7일 보도했다.
 
또 일부 도시에서는 유람선 탑승 외 자전거 렌탈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교통카드는 지난해 7월말부터 상하이(上海), 닝보(宁波), 사오싱(绍兴), 후저우(湖州), 타이저우(台州), 창서우(常熟), 란저우(兰州), 바이인(白银) 등 8개 도시에서 이미 사용 중에 있다.
 
그 중 상하이에서는 교통카드로 유람선, 지하철 등도 이용이 가능하며 닝보에서는 자전거를 임대할 수도 있다.
 
올해에는 톈진, 항저우, 지난, 정저우, 창사, 푸저우, 시안(西安), 난창(南昌), 우루무치(乌鲁木齐), 쿤밍(昆明), 산야(三亚) 등 20여개 도시가 교통카드 플랫폼에 가입할 예정이며 2015년에는 60개 도시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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