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중국 언론 인민왕(人民网)은 대한민국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업무를 수행 중이던 지난 9일 전격 경질됐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7일(미국 현지시간) 밤 워싱턴에서 벌어진 윤창중 대변인의 한국주미대사관 인턴 여성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윤대변인이 원래 일정보다 하루 먼저 급거 귀국한 사실을 함께 보도했다.
한국 청와대 홍보실 이남기 수석대변인는 9일 로스엔젤레스 현지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이 당일 윤창중 대변인의 직무를 경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윤창중 대변인이 이번 방미 도중 고위공직자로서 저지른 부적절한 행동이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켰기 때문이라고 경질 사유를 밝혔다. 현재 한국주미대사관에서는 정황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섰다.
또 윤창중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등 워싱턴의 공식일정이 끝난 뒤 다음 기착지인 로스엔젤레스로 향하지 않고 바로 서울로 돌아간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국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했다. 이를 두고 각종언론들의 궁금증이 증폭 되고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고 덧붙였다.
▷손현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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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람들이 물으면 머라
대답해야 할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