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명 중 2명 ‘부동산价 여전히 높다’

[2013-06-24, 15:36:34]
중국인민은행이 <2013년 2분기 예금주 설문 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부동산 가격에 대한 평가에서 전체 조사 대상의 66.7%가 ‘여전히 높아 받아 들이기 어렵다’라는 답을 내놓았다고 신경보(新京报)는 23일 보도했다.
 
66.7%라는 비율이 높기는 하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1.3%P 낮으며 지난 2011년 3분기 때의 최고점에 비해서는 9%P 낮다.
 
또 조사 대상의 31%는 ‘받아 들일 수 있다’고 답했고 나머지 2.3% ‘그만하면 괜찮은 편이다’고 답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국5조’가 시행된 3개월 이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에 비해 오른 도시는 가장 높은 때의 68개에서 65개로 떨어졌고 전월에 대비한 신규주택가격지수 상승폭은 3월의 1.09에서 5월에 이르러서는 0.91%로 낮아지면서 월별로 둔화세를 나타냈다.
 
3분기 부동산 가격 전망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 중 34.1%는 오를 것으로, 45.3%는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나머지 7.3%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3개월간 부동산 구입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14%로 전분기보다 0.8%P 낮아졌다.
 
예금주들이 선호하는 투자 방식은 순서대로 펀드&재테크 상품, 부동산투자, 채권구입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 비중은 각각 24.8%, 18.3%, 16.8%이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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