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지난주 신규주택 거래면적 3월말来 최고

[2013-06-25, 11:24:19]
상하이시의 지난 6월17일부터 23일까지 6월 셋째주 신규주택 거래면적이 최근 3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동방망(东方网)은 21세기부동산 시장연구부가 통계하는 데이터를 인용해 상하이시의 6월 셋째주 신규주택 거래면적은 33만8000㎡로 전주에 비해 48.4% 늘어나면서 3월말 이래 주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신규주택 거래에서 평균 분양가는 ㎡당 2만5천위안으로 전주에 비해 6.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대별로 ㎡당 분양가가 3만위안에서 5만위안인 신규주택은 600채가 거래됐고 이는 전주에 비해 무려 139.4%나 많은 수준이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주의 12.6%에서 22.1%로 확대됐다.
 
분양가가 5만위안을 초과하는 신규주택은 5만채가 거래됐고 전주에 대비한 증가율은 150%에 달했다.
 
이에 힘입어 6월 신규주택 거래면적은 100만㎡를 돌파하면서 지난 3월에 이어 월별 거래면적 100만㎡를 또 한번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21세기부동산 상하이 지역 담당 황허타오(黄河滔) 전문가는 6월 부동산 거래가 강세를 보였던 것은 ‘국5조’ 세칙 발표 이후로 관망의 자세를 이어가던 일부 수요자들이 주택 구입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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