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상하이 국제아동도서전 11월 개최

[2013-07-12, 11:57:45] 상하이저널
2012년 상하이 도서전
2012년 상하이 도서전
중국 아동출판시장 50억$ 규모
 
제1회 상하이 국제아동도서전(China Shanghai International Children's Book Fair, CCBF)이 오는 11월 7~9일 상하이마트(世贸商城)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7, 8일은 ‘거래 목적’으로만 개방되고, 9일에는 일반 대중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Reed Exhibitions가 독점 관리하고, 언론과 출판, 라디오, 영화 및 텔레비전 총괄청이 후원하는 이번 도서전은 0~16세 아동을 위한 콘텐츠/도서의 저작권 거래, 출판, 인쇄 및 유통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아동도서출판정상회담, 최고의 아동도서상, 국제아동출판저작권거래정상회담, 중국아동문학작가들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워크숍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 저자, 번역가 및 일러스트레이터들과 면대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16세 미만 인구가 2억3000만 명이 넘는 중국에서는 아동출판 부문이 50억 달러 규모로 번성하고 있다. 그 중 3억4000만 달러가 발생하는 라이선싱은 중국 출판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부문이다. 2011~2012년 아동 출판물 수가 35%나 증가했으며, 이는 중국 도서업계 전체의 권리 판매 중 2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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