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인력자원사회보장국, 노동조합, 기업연합회/기업가협회, 공상연합회 등은 공동으로 <2013년 상하이 기업 임금 인상 가이드라인> 발표했다.
최근 발표된 상하시의 올해 기업임금 가이드라인은 기업 근로자의 올해 임금인상 평균 기준선은 12%로 하고 최대 16%, 최저 5% 사이에서 인상하도록 작년과 동일한 수준을 제시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이 1일 보도했다.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임금 인상 평균기준은 12%로 정상적인 생산과 경영이 이루어지고 경제 효율이 높은 기업은 평균기준을 참고해 임금을 조정하도록 했다. 기업의 작년 평균임금 수준이 상하이 노동자 평균임금의 2배 이상일 경우에는 12% 이하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기업 경영 상태가 정상적이고 경제효율이 양호한 기업의 작년 기업 평균임금이 상하이 노동자 평균임금의 60% 이하일 경우에는 상한선 16%를 참조해 인상할 수 있다.
경제효율이 떨어진 기업은 하한선인 5%를 참조해 임금을 결정할 수 있다. 만약 경영이 곤란하고 적자인 기업은 노동자대표회의의 토론을 거쳐 동의를 받아 하한선 5% 이하로 조정이 가능하다.
이 밖에 일선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 폭이 기업 평균임금 인상 폭보다 낮으면 안되며 고급관리자 임금 인상폭이 기업 평균임금 인상 폭 보다 높지 말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