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소비자 물가 2.7% 상승

[2013-08-09, 10:42:51] 상하이저널
9일 중국 통계국은 지난 7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보다 2.7% 상승했다고 발표해 당초 전망치 2.8%를 하회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또한 PPI(생산자물가지수) 는 전월 대비 0.3%P 감소하고 동기대비 2.3%가 하락해 하락폭은 줄었지만 예상치 2.2%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로써 생산자물가는 2002년 이후 최장기간 약세 기록인 17개월 연속 하락 행진을 이어갔다.
 
CPI는 식품류 가격이 5.0%, 비식품류는 1.6%가 올랐다. 특히 여름휴가철을 맞아 여행객이 늘어 비행기표와 여행비용이 각각 8.1%, 4.9% 올랐다.
 
PPI는 원자재 가격이 0.4% 떨어져 하락세를 이어 갔지만 전월 대비 0.3%P 줄었다. 7월말 대부분의 유색금속과 화공품 가격이 월초보다 상승해 하락폭을 줄인 것으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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