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8개 省市 8월 CPI 상승률 전국 평균 초과

[2013-09-17, 10:12:29]
현재까지 발표된 전국 31개 성(省)·시(市)의 지난 8월 CPI 상승률에 대한 정리에서 18개가 전국 평균을 초과했고 1%대에 머문 성시는 2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 지역의 시장(西藏) 8월 CPI 상승률이 4.4%로 1위 자리에 올랐고 랴오닝(辽宁)과 헤이룽장(黑龙江)은 1.4%로 가장 낮게 발표됐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17일 보도했다.
 
전년 동기에 대비한 중국의 지난 8월 CPI 상승률은 2.6%로 7월에 비해 0.1%P 둔화됐다.
 
전국 평균을 초과한 지역들에는 시장, 신장(新疆), 윈난(云南), 네이멍구(内蒙古), 간쑤(甘肃), 칭하이(青海), 충칭(重庆), 허난(河南), 후난(湖南), 하이난(海南), 산시(陕西), 후베이(湖北), 산시(山西), 지린(吉林), 쓰촨(四川), 닝샤(宁夏), 베이징(北京), 꾸이저우(贵州) 등 18개가 포함된다.
 
그 중 시장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4%대를 기록한 외 신장, 윈난, 네이멍구, 간쑤, 칭하이, 충칭, 허난, 후난, 하이난, 산시(陕西) 등 10개 성시는 3%대를 기록했다.
 
그 외 후베이, 산시(山西), 지린, 쓰촨, 닝샤, 베이징, 꾸이저우, 톈진(天津), 장시(江西), 광둥(广东), 안후이(安徽), 장쑤(江苏), 푸졘(福建), 광시(广西), 허베이(河北), 상하이(上海), 저장(浙江), 산둥(山东) 등 18개는 2%대에 머물렀다.
 
1%대에 머문 성시는 랴오닝과 헤이룽장 등 2개에 불과했다.
 
은하(银河)증권의 줘샤오레이(左小蕾)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금까지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3.5%의 물가상승 목표는 실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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