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MP가 추천하는 10월 도서

[2013-09-30, 23:55:34] 상하이저널
한양대학교 상하이센터에서는 ‘SHAMP 추천 도서’라는 이름으로, 매주 1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교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책값의 50%를 한양대에서 지원하므로, 금수강남 1기 북코리아 서점에서 구매하실 경우 판매가격의 50%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1권만 구매하실 수 있으며, 매주 10권 限)

10월 6일
중국 비즈니스의 맥
김상철 저 | 알키
정가: 16,000원→할인가: 59元
 
 
KOTRA 상하이 무역관장이 중국 한복판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느낀 중국의 경제와 시장의 진짜 모습을 담아낸 책이다. 장기침체와 움츠린 소비자, 좁은 국내 시장을 한계로 느끼며 탈출구를 찾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살아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KOTRA에 입사한 후 30년 동안 일본, 말레이시아, 리비아, 헝가리, 미국을 거쳐 중국의 베이징, 지금의 상하이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처에 주재하면서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협상하며, 비즈니스 실무를 경험했다. 직접 중국 유명 기업의 CEO와 실무자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실전 전략을 소개한다.
 
10월 13일
원씽 THE ONE THING
게리 켈러,旦제이 파파산 공저 | 비즈니스 북스
정가: 14,000원→할인가: 52元
 


‘원씽One Thing’은 세상의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개념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회사를 상징하거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 개인의 삶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한 가지 목표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기업의 수익성과 매출, 개인의 직업과 연봉과 같은 단선적인 시각이 아닌 보다 본질을 관통하는 주제이며 목적을 항해 나아가도록 해주는 원천인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What‘s your ONE Thing?)라고 계속해서 질문을 던진다.
 
10월 20일
인문학 명강 동양고전
강신주 등저 | 21세기 북스
정가: 18,000원→할인가: 66元
 


동양고전은 서양고전에 비해 아직은 생소하지만 그 안에는 동양 고유의 문화 속에 간직된 역사와 정치, 사람이 숨 쉬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문학자들이 전하는 동양고전의 이야기는 그래서 결코 낯설지 않다. 동양고전은 한자의 난해함과 고루하다는 편견으로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자 하나하나가 가진 깊은 뜻과 방대한 분량의 글이 담고 있는 역사와 문화, 우리 선조들이 가진 해학과 철학을 이해한다면 겉으로 볼 때와는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처음 동양고전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고, 기존에 동양고전에 관심이 있던 사람에게는 더 넓은 시야를 갖도록 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10월 27일:
정글만리 3
조정래 저 | 해냄
정가: 13,500원→할인가: 50元
 


‘정글만리’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으로 우리나라의 근현대 비극을 예리하게 그려낸 조정래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정글만리’에서 급속한 경제 발전으로 세계 경제의 흐름의 중심이 되며 G2로 발돋움한 중국의 역동적 변화를 보여주면서도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도시들과 싼 목숨으로 취급받는 농민공들의 모습 등 경제개발의 어두운 이면을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다섯 나라 비즈니스맨들과 얽히고설킨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생하게 그려냈다. 독자들은 이 작품을 통해 21세기 한국과 한반도 주변의 경제적 정치적 흐름을 따라가며 진실과 정의, 가치에 대해 그리고 우리 민족의 미래 비전을 조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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